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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김대호의 경제읽기] 재난지원금 현장신청·코로나 대출 시작…주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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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재난지원금 현장신청·코로나 대출 시작…주의점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와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 간 무역 분쟁이 반도체 시장에서 격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시중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천만 원을 빌려주는 '코로나 대출' 2차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지난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 어느 정도 수령이 진행됐나요?

<질문 2> 14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점점 시장에 풀리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도 궁금한데요.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요?

<질문 3> 잠시 중단됐던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코로나 대출, 즉 금융지원 대출도 시작됐는데요. 대출을 신청하기 앞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미국 상무부가 미국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를 화웨이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 분쟁 불똥이 반도체로 번지는 모양샙니다. 중국에서도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이라며 보복을 경고했는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기업에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이번 조치가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만약 미국이 화웨이 제재 동참을 요구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엔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

<질문 5-1> 반면 화웨이는 우리 반도체의 경쟁사기도 한데요. 이번 제재가 우리 기업에게 득이 되는 측면은 없을까요?

<질문 6> 그래서일까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시안의 반도체 공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리커창 총리가 직접 방문해 투자 내용을 구체화할 정도로 중국 정부의 관심이 큰 곳이라던데 이 부회장의 중국 방문의 의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실적 악화가 지속된 탓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 거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감사의견 거절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건가요? 쌍용차의 1분기 실적, 많이 안좋았나요?

<질문 8>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분기 보고서이기 때문에 감사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아도 당장 쌍용차의 주식거래가 중단되거나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위기 상황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정부와 산업은행의 선택이 쌍용차의 명운을 가를 듯 한데요. 어떤 결정이 나올거라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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