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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소비심리와 경제상황

코스피, 경제 재개·소비심리 개선 기대감에 상승 전환..`19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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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자’…의약품·전기전자↑

시가총액 상위주 상승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초반 미·중 갈등 우려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주요국들의 경제 재개가 이뤄지고 있고, 미국의 소비심리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51%) 오른 1937.1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0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41억원, 98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약품,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통신업, 제조업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보험, 금융업, 운수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네이버(035420), 삼성전자우(005935),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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