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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일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지만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도 5부제를 적용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부 혹은 일부를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를 선택하면 기부 금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받는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기존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종이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8월 31을 기한으로 사용하도록 안내·권고할 예정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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