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원유철 “文정부, 한국당 ‘5·18 기념식’ 오지 말라 해”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18일 “40주년, 광주 5·18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기념식에) 참여하려 했다”며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오지 말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원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는 지금 광주로 가고 있다”며 “우리는 초청장이 없어도 가야 할 길이라면 갈 것이고, 함께 가야 할 길을 가지 말라고 한다고 해서 안 가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는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미래통합당하고 빨리 합당하라 하며 안 합치면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다고 한다. 비례정당의 탄생은 현 정권과 민주당이 4+1 협의체라는 정치 괴물 야합체로 패스트트랙을 태워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탄생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우리는 정당방위 차원에서 창당을 했고 국민들은 가장 많은 지지를 한국당에 보내줬다”며 “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과 19명의 21대 국회의원이 있는 제3당이고,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제치고 국민들이 1위로 만들어준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