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7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거쳐 접촉 직원 100명과 수용자 301명 등 40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그간 일시 중지했던 수용자의 검찰·법원 출정, 가족 및 변호인 등 접견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 직원 관리 강화, 1일 2회 소독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서울구치소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 접견을 주 1회만 한다. 민원인은 직계 가족 1명으로 한정한다. 오는 29일 이후에는 출정 및 접견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이태원 클럽발 감염 사태의 4차 전파로 감염된 사람으로, 3차 전파가 일어난 서울 도봉구 노래방을 방문한 지인과 여행을 다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클럽발 4차 전파 감염 환자 발생한 서울구치소 <이 기사는 2020년 5월 17일 15시 00분 이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왕=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전파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17일 오전 정문 차단기가 내려져 있다. 서울 구치소에 근무하는 4차 전파 환자는 3차 전파가 일어난 서울 도봉구 노래방을 방문한 지인과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5.17 superdoo82@yna.co.kr/2020-05-17 13:13:1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정명섭 jms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