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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비디오머그] 40년 전 광주의 '기막힌 거리'…그곳서 마주한 놀라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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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는 전쟁과도 같았습니다. 계엄군은 시민군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향해 총과 칼을 겨눴고, 학생과 시민군들은 계엄군과 군부 독재에 맞서 저항했습니다. 억압과 저항이 맞서고, 총성과 함성으로 가득찼던 40년 전 광주 거리. 그런데 그 거리에는, 솥에 밥을 짓고, 참기름과 소금을 뿌리고, 김으로 싼 주먹밥을 쉴 새 없이 만들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학생과 시민군들의 허기를 채워주고, 지치지 않도록 뒤에서 응원한 광주의 상인들과 어머니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