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은행·주민센터 오프라인 접수 시작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기부 (PG)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총 150만3천645가구 중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체 47%에 달하는 71만3천여 가구에 현금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는 시중 은행·주민센터에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와 연계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다.
선불카드 방문 신청도 시작된다.
선불카드(20만원권, 40만원권)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요일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을 통한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도 18일부터 가능하다.
부산시는 선불카드 발행과 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부산은행과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에 관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도 가급적 읍면동 방문 신청은 자제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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