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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빠른 사용 원하면 온라인 신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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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ARS 전화로 신청 중…16일부터 5부제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선불카드·서울사랑상품권 18일부터…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및 모바일 앱, 선불카드 주민센터 방문 신청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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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는 총 15만6000여 가구, 총 지원금은 946억여 원이다.


현금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모든 구민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에서 선택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카드사 홈페이지(온라인) 및 카드사 ARS 전화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을 할 수 있다. 16일부터 5부제 관계없이 매일 카드사 홈페이지 및 카드사 ARS 전화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카드사가 있으며, 대부분의 카드사가 최대 48시간 내 포인트를 지급한다.


18일부터는 은행 영업점에서 5부제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방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25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불카드 및 서울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홈페이지 팝업존(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www.zeropaypoint.or.kr)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내 상품권 핀번호 문자가 전송되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가족(세대원)들과 함께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매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청하는 선착순 2천 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18일부터 5부제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서울시 내에서 사용가능(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처 상이)하다.


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콜센터(☎2127-5674~8)를 평일 및 주말 오전 9~오후 6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한다. 현장 방문 신청인이 몰릴 것으로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인원이 밀집될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혼잡할 수 있다”며 “온라인이나 ARS전화로 신청가능하신 구민들은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14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있는 온라인 신청(홈페이지, 앱, ARS전화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며, 온라인을 사용하지 못하는 구민들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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