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5.15/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he300]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 가량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443만가구에 6조3787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가구 기준으로 전체 2171만가구의 48%에 해당한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 보고한 수치다.
현금을 집행한 가구의 경우 집행률이 99.8%에 이른다. 현금지급 대상 가구 중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곳은 6000가구다. 현재 하루에 약 190만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지급률은 74%에 이를 전망이다.
진성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 일정한 제한이 있는데, 제한을 완화해달라는 요청이 있다"며 "구체적인 사안별로 적극 검토해서 확대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현수 , 유효송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