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기사내용과 무관./사진=김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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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카드사의 콜센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지원금을 받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카드사들과 본인인증방식과 개인정보사용 동의, 지원금처리 유의확인 등의 약관에 대한 협의절차를 완료해 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서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국민이 있어 그간 카드사가 당일 신청한 국민에게만 정정해 줬다.
기능개발이 완료된 카드사는 신청 이후 언제든지 실수를 정정할 수 있고, 일부 카드사도 다음주까지는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지난주 283만명에게 현금을 지급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카드사의 홈페이지와 앱으로 인터넷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인터넷신청을 한 사람이 4일간 700만명을 넘어섰다.
다음 주부터는 은행창구를 방문해 지원금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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