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입대 후 근황 공개...육군훈련소 홈피 다운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황의조의 근황이 공개됐다. 군복을 입은 황의조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일도 발생했다.

육군훈련소 내자녀찾기 기능을 통해 황의조의 모습이 공개됐다. 황의조는 논산 육군훈련소 25연대 5중대 1소대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전투복에 직접 바느질로 꿰맨 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달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7일, 충남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했다. 황의조는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황의조에 앞서 손흥민도 지난 8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에서 진행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프랑스 리그가 조기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황의조는 이번 시즌 보르도 소속으로 활약하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며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에 빠졌다.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황의조의 모습이 재생산되고 있다.

사진 = 육군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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