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서구에서 새롭게 등장한 식생활 패턴인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IF)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SBS스페셜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은 서구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식이요법이다. 방식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16~24시간 정도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편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하고 수명이 연장될 수 있다는 주장이 소개됐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공복력’으로 봤다. 배가 고프면 몸 속에서 장수 유전자라고 불리는 시르투인(Sirtuin)이 활성화되고 성장에 관여하는 IGF-1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노화 속도를 늦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방송된 SBS스페셜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은 서구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식이요법이다. 방식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16~24시간 정도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편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하고 수명이 연장될 수 있다는 주장이 소개됐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공복력’으로 봤다. 배가 고프면 몸 속에서 장수 유전자라고 불리는 시르투인(Sirtuin)이 활성화되고 성장에 관여하는 IGF-1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노화 속도를 늦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의사들이 참여한 4주간의 프로젝트와 발터 롱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의학박사의 쥐 실험, 간헐적 단식을 몸으로 체험한 40대 몸짱 조경국씨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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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헐적 단식, 2번만 하면 된다니 매력적이다” “편식하는 것보다 간헐적 단식이 더 나을 듯” “난 그냥 세끼 다 먹을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간헐적 단식’은 SBS 스폐셜 ‘끼니 반란’ 2부다. 지난 10일에 방영된 ‘끼니 반란’ 1부에서는 ‘1일 1식, 밥심 VS 공복력’을 소개하면서 1일 1식 식이요법이 크게 화제가 됐다.
tairan@heraldcorp.com
[사진=SBS스폐셜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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