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12명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진상규명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 총리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주년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과 국가역량을 결집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난 12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은 국민 화합의 길로 나아갈 물꼬를 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들이 축소 개최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5월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5·18 유공자와 유가족들은 정 총리에게 "이번에 진상이 규명돼 5·18 민주화운동이 왜곡 없이 역사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5월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