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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경호처장에 유연상 현 경호차장..28년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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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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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사진=청와대 제공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 현 경호차장을 임명한다. 주영훈 경호처장이 문 대통령 집권과 함께 경호처장을 맡아 만 3년을 일하고 물러난다.

신임 유연상 처장은 1966년생으로 전북 고창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통령경호처 공채3기로 임용돼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을 거쳐 차장으로 일해왔다. 유 처장은 이르면 15일 공식 임명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대통령경호처 공채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내부조직의 혁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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