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재중 기부, 日 의료연구센터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사회 공헌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싸우고 있는 일본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14일 니칸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대해 김재중은 "힘든 상황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다. 의료 종사자 분들의 힘이 되고 싶고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기부에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고쿠도 노리히로 이사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소중하게 쓰겠다. 아티스트 김재중의 기부는 센터의 직원, 특히 젊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만우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거짓말 파문 이후 한국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마스크 기부 모금 활동에 1000만원, 한국 소방 복지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해왔다. 또 일본 비영리 활동 법인 '재팬 하트'가 진행한 일본 의료종사자를 위한 자선 경매에 사인이 들어간 재킷을 출품하기도 했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