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SK텔레콤, 세계 최초 양자 5G스마트폰 출시…삼성과 초협력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원문보기

SK텔레콤, 세계 최초 양자 5G스마트폰 출시…삼성과 초협력

서울맑음 / -3.9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존하는 기술 가운데 해킹을 가장 완벽하게 차단하는 '양자보안'과 5G 통신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 나왔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의 초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한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을 선보인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A 퀀텀은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를 거쳐 오는 22일 공식 출시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세로 2.5㎜)의 양자난수생성 칩셋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A 퀀텀 구매 고객들은 ▲T맵ㆍT멤버십 등 T아이디 이중 로그인 ▲SK페이 생체인증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주요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이 제공하는 난수를 기반으로 암호키를 생성,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는 개념이다.


그간 통신망과 서버 등에 적용되던 양자보안 기술이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업간거래(B2B)가 아닌 기업ㆍ소비자 거래(B2C)가 생활 속에서 양자보안 기술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전 세계 양자보안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5G 초연결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ICT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온라인 가맹점 앱 결제 시에도 양자보안을 적용하고, 관련 생태계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 A 퀀텀은 ▲6.7인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8GB RAM ▲4500㎃h 대용량 배터리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