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6월 1일부터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8만원씩 지급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온라인 사전 접수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시민 1인당 8만원이며, 정부 지원금에 매칭되는 2만원을 포함하면 실제 10만원을 받게 된다.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수당 대상자, 소상공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이미 정부와 강원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8만여 명을 제외한 27만여 명에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수령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세대주 또는 위임받은 사람이 방문하면 된다.
카드 사용 지역은 원주시로 제한되고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원주시 관계자는 "방문 신청 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홈페이지 사전 신청과 요일제 방문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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