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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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청와대가 코로나19 사태로 한시적으로 허용한 원격의료의 공식 도입을 검토한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상담 진료가 17만건 정도 나왔으니 자세히 분석해서 장단점을 따져보겠다"며 원격의료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저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만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내용이다.
김 수석은 원격의료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재차 묻자 "긍정도 부정도 아니다"라면서 원격의료 도입 검토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 수석은 만찬에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스트코로나 전망과 문재인 정부 과제'란 주제로 열린 민주당 당선인 혁신포럼에 참석했다. 비공개 포럼이었다.
김 수석은 포럼에서도 "(원격의료에 대해) 과거에는 부정적이었는데 최근에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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