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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YTN 실시간뉴스] 강사 확진에 학원가 비상..."20일부터 순차 등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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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120명으로 늘었는데, 방문자 가족과 지인 등의 2차 감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클럽 첫 환자와 동선이 다른 클럽 여러 곳과 홍대 주점 등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무증상 감염자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에게 수업받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11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때 직업이 없다고 속이고 나흘간 무방비로 돌아다닌 이 강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