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양주 레이크우드서 낮 12시20분 출발
김세영 장하나 등은 오전 8시20분에 편성
최혜진 “무관중 경기라 조용하고 어색할 듯”
박성현(27)과 최혜진(21)이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1라운드에서 동반 출전한다.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 조 편성표를 보면 박성현과 최혜진은 이다연(23)과 함께 낮 12시 2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성현과 최혜진은 2017년 유에스오픈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혜진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박성현은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이다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혜진은 13일 현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무관중에 선수들끼리 조용한 플레이를 하니 어색할 것 같다”고 했다.
김세영 장하나 등은 오전 8시20분에 편성
최혜진 “무관중 경기라 조용하고 어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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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왼쪽부터), 장하나, 최혜진, 박성현, 김세영, 조아연 등 여자골프 간판 선수들이 13일 경기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미디어 데이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양주/연합뉴스 |
박성현(27)과 최혜진(21)이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1라운드에서 동반 출전한다.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 조 편성표를 보면 박성현과 최혜진은 이다연(23)과 함께 낮 12시 2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성현과 최혜진은 2017년 유에스오픈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혜진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박성현은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이다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혜진은 13일 현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무관중에 선수들끼리 조용한 플레이를 하니 어색할 것 같다”고 했다.
이정은(24)은 조아연(20), 박채윤(26)과 함께 경기에 나서며, 2013년 대회 우승자 김세영(27)은 오전 8시 20분에 장하나(28), 임희정(20)과 함께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바로 앞 조는 김효주(25), 조정민(26), 박민지(22)로 구성됐다.
15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첫 조는 오전 6시 20분에 티샷을 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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