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하고, 성 착취물 제작 및 유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갓갓'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13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갓갓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문형욱, 경기도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24살, 대학 4학년생입니다.
경찰은 문형욱이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한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라며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방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경찰은 닷새 뒤인 18일 검찰 송치 때 문형욱의 얼굴을 가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찰은 문형욱이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한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라며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방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경찰은 닷새 뒤인 18일 검찰 송치 때 문형욱의 얼굴을 가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