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사장 근처 금남로 경유 19개 노선 시내버스 우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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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리는 금남로 5·18민주광장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행사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금남로 5·18민주광장 근처로 일시 차량이 집중될 것을 대비,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차량 소통을 위해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까지 5·18민주광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은 금남 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또 17일부터 18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는 88회 증회 운영하고, 평소 장등동까지 운행되던 매월06번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노선을 공원묘지까지 연장하고 18회 증회 운행해, 국립5·18민주묘지까지 가는 버스는 총 394회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18일 5·18민주광장과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는 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반 70여명과 지도차량, 교통경찰 등이 현장에 배치돼 교통 소통 및 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행사가 축소되어 진행되지만, 행사구간 일시적인 차량통제와 시내버스 우회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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