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에 필요한 선불카드 발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13일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신속하게 발행해 지급하고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서 시는 16개 구·군의 위임을 받아 사업을 총괄하고 협약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선불카드 발급 비용과 미수령 회수 카드 발급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또 훼손이나 분실에 따른 카드 재발급 비용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선불카드는 18일부터 온라인(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이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 지역은 부산시로 한정되며, 사용 제한업종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기준을 따른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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