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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8일부터 지역화폐 모바일 앱 ‘그리고’, 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주 실명인증 후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신분증을 가지고 신청하거나 세대원이 세대주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해 신청 시 지원금이 지급된다.
영광사랑카드 모바일 앱 ‘그리고’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 앱을 실행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방문 없이 간단한 정보만 입력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군 홈페이지 온라인신청 탭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영광사랑카드는 있지만 ‘그리고’ 앱에 등록되지 않는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그리고’를 설치 후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 방문이 가능한 경우는 세대주 신분증과 보유 중인 영광사랑카드를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신청하면 영광사랑카드 보유자는 소지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카드 미보유 대상자는 현장에서 즉시 신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만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6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 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받은 지원금을 오는 8월 31일까지 최대한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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