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 시각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잠행 20일 만에 사진이 공개된 김 위원장의 상태와 관련한 질문에 "비료 공장에서 테이프를 끊으며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생각은 그가 아마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조관은 그러면서 "북한을 은둔의 왕국으로 부르는데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며 북한 관련 정보 파악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또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의 진위를 검증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공개된 출처의 사진들이고, 따라서 우리는 같은 사진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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