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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위안부 합의, 발표 전날 들었지만 독소조항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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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당시 정대협 대표 주장

<앵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논란이 뜨거운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시민단체 대표들 말 바꾸기 탓에 틀어졌다는 식의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사실관계를 짚어봤습니다.

<기자>

2015년 12월 28일, 전격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이 합의가 나오기까지 시민단체 대표들과 십 수차례 협의했었다는 당시 외교 당국자들의 주장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먼저 이번 논란에서 좀 떨어져 있는 광주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에게 협의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