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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시계가 멈췄어"…2주 만에 참사 현장 마주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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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4차 합동감식

<앵커>

이천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12일) 4차 합동감식이 있었습니다. 감식에 앞서 경찰은 통제선을 열고 유족들을 창고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마주한 유족들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4차 합동감식을 앞두고 참사 현장인 창고 앞에 모인 희생자 유족 30여 명.

다시 찾은 현장이지만 참상을 앞에 두고 서로 위로했습니다.

유족들은 합동감식 참여를 요청했지만 안전 등을 이유로 경찰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신 통제선을 열어 화재 현장 앞까지 유족들을 안내했습니다.


사고 2주 만에 처음으로 마주한 화재 현장, 유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