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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감염되면 석방될 줄…' 물병 · 마스크 돌려쓴 재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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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교도소서 30명 확진

<앵커>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이 같은 물병을 돌려서 마시고 마스크까지 함께 쓰다가 30명이나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감염되면 석방될 줄 알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인데, 풀려나기는커녕 추가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이 내용은 정준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도소입니다.

한 재소자가 벽에 있는 물통에서 병에 물을 받아가더니 다른 재소자에게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