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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용인 66번' 안 간 클럽 2곳서도 확진…추가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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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까지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태원의 또 다른 클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곳은 이태원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클럽 가운데 하나로 주말에는 수천 명이 몰리는 곳입니다.

계속해서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이태원의 유명 클럽 메이드입니다.

움직일 틈 없이 빽빽이 선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어댑니다.

지난 2일 새벽 이 클럽에 들른 20대 남성 A 씨가 어제(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인 확진자가 1일 밤부터 2일 새벽 들른 클럽은 킹클럽을 포함해 모두 5곳인데, A 씨가 방문한 클럽 메이드는 여기서 약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두 사람의 동선은 겹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들렀던 이태원 클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