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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도회, '미성년자 성폭행' 왕기춘 영구제명·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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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서면 소명서 제출…"연인 사이였다" 주장

금고형 이상 확정되면 올림픽 메달 연금도 박탈

'음주운전 혐의' 국가대표팀 A 선수는 '견책'

[앵커]
대한유도회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을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했습니다.

유도의 단을 지우는 행정조치, '삭단'도 함께 내렸는데, 유도계에서 영원히 퇴출한다는 뜻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유도 스타' 왕기춘이 영구제명됐습니다.

대한유도회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과 그로 인한 유도인 지위 손상이 인정된다며 최고 징계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