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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내 디지털정보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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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스템, 다양한 디지털매체 활용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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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전일빌딩245 2~3층에 디지털정보도서관을 개관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디지털정보도서관은 기획전시존과 유아휴게실, 그룹실, 이벤트존, 디지털열람존, 인터렉티브존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 들어서면 각종 디지털 관련 전시가 돼 있는 기획전시존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양 옆으로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휴식공간인 유아휴게실과 다양한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그룹실이 마련돼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영화, 북콘서트, 강연회 등 도서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이벤트존이 있어 시민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열린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3층으로 들어서면 컴퓨터, DVD, VOD, 원문데이터베이스(DB), 이북(E-Book) 등 다양한 유형의 멀티미디어 자료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열람존과 간단한 움직임을 통해 여러 지식인들의 명언을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인터렉티브존이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볼 수 있는 전자신문과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원하는 분량 만큼 즐길 수 있는 이야기자판기가 마련돼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1월 1일과 추석,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한다.

최경화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각계 각층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콘텐츠와 이용자의 물리적 환경 제약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미래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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