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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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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 할 예정..자동 기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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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안 할 거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 씨 손이 참 예쁘다'라는 청취자의 칭찬에 박명수는 "제가 손이 예쁘다. 이걸로 얼굴 가리면 모든 여자들이 넘어온다. 손이 너무 예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김태진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는데 거기 나간다고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니다. 편안히 하라"고 조언했다.

김태진은 "형님이 뭐라고 말하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생각을 버릴 수록 잘할 수 있고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너도나도 일자리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늘은 간호사의 날이다. 박명수는 "방역에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하기 전 음악을 듣고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닭똥 엄마라고 소개한 청취자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맞췄고 "최근에 유재석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많이 들었다"라고 했다. 영화 '암살'의 이정재 성대모사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 스타' PD라고 소개한 한 청취자에게 김태진은 "PD님 너무 긴장되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을 건넸다.

해당 청취자는 "김구라씨한테 얘기해놨다. 긴장 많이 하신다고 해서 잘 봐달라고"라고 했다.

핑크색 장미의 꽃말, 스티비 원더가 딸을 위해 만든 노래 'Isn't she lovely', 국내 첫 생산 자동차 시발(始發)자동차와 관련한 문제를 모두 맞춘 청취자는 풍성한 상품을 획득했다. 그러면서 청취자는 본인을 '라스' PD가 아닌 택배기사라고 밝혔다.

하하라고 소개한 두 번째 청취자의 첫 문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5부제와 관련한 문제였다.

김태진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거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는 안 할 거다. 자동기부가 되지 않냐"라고 말해 김태진이 당황했다.

이어 청취자는 트라우마, 스승의 날과 관련한 문제를 맞춰 3가지 상품을 받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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