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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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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만개한 꽃처럼 정상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신규 B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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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자신감과 국제 무대에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신규 BI를 발표했다.

11일 KLPGA에 따르면 만개한 꽃처럼 정상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KLPGA의 새로운 BI는 꽃잎 사이에 골프공이 피어 있는 표현을 통해 여성성과 골프의 상징인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나타냈다. 또한, KLPGA를 상징하는 심볼인 CI와 대내외 대회, 행사 등의 기타 로고들과 함께 일정한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화려함과 단조로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KLPGA는 각 투어 별 BI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KLPGA 정규투어는 붉은색, 드림투어는 파란색, 점프투어는 초록색, 챔피언스투어는 노란색 그리고 KLPGA 주최 대회는 보라색으로 각 투어를 대표하는 색상을 구현해 각 투어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높였다. 각각의 색으로 다시 태어난 5개의 투어별 BI와 더불어 K-랭킹, 오피셜스토어, 이벤트 등 KLPGA 핵심 사업 BI를 별도 제작하여 KLPGA를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거듭났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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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새롭게 발표한 BI는 KLPGA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KLPGA의 비전과 지속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KLPGA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하며 “BI가 담고 있는 KLPGA 대표 색상들의 조화를 통해 강인함과 열정, 친근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내어 KLPGA 회원뿐만 아니라 관계자, 골프팬 등 모두가 KLPGA의 아이덴티티를 공감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LPGA는 13일 개최되는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1차전’,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과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을 통해 신규 BI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KLPGA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의 방송중계를 통해 대회장 이곳저곳에서 새로운 BI를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LPGA는 여러 형태의 모습으로 골프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만들고자 한다. KLPGA 브랜드를 나타내는 신규 BI/CI/캐치프레이즈(SWING THE WORLD)/홍보모델/캐릭터 등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기존의 KLPGA 홍보모델 중심의 월페이퍼 디자인 범위를 확장하고, KLPGA 공식 굿즈를 제작하는 등 KLPGA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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