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내 소비 위축을 일정부분 해소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3일 지급된 돌봄포인트 9445억원의 43.5%인 4100억원이 지역에서 직접 소비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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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제주(54.0%), 세종(53.3%), 강원(52.0%)에서 배정액 대비 50% 이상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37.1%), 부산(37.9%), 경기(41.8%) 등에서도 대부분 약 40% 수준에서 소비하고 있다.
성창현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돌폼쿠폰이 빠르게 소비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소비 위축이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는 쿠폰이 신청 없이 지급되고 가맹점 확인이 필요 없는 등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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