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경북도 3급 이상 간부 26명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황리단길서 관광 홍보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강성조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3급 이상 간부공무원 26명이 동참한다.

간부공무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한다.

앞서 도는 이 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했으며 공무원들이 2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부닥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