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고 적었다.
박 시장은 "전국민 건강보험 덕분에 코로나19 사태에서 모든 국민이 사실상 무료로 검사받고 값싸게 치료받았다"며 "고용보험은 반드시 전국민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 180석'에 담긴 국민의 뜻에 화답해야 한다"며 "국민의 명령은 '국난 극복'이며 이번에는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노동자, 특수고용 종사자, 자영업자를 구분해 적용했던 기존의 불완전한 고용보험은 손보는 것이 마땅하다"며 "전국민 고용보험은 새로운 표준, 새로운 사회계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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