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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윤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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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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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인해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도심이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황사로 인해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도심이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11일 오후 1시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서울 전역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두 시간 넘도록 1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전체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161㎍/㎥을 기록했으며, 한 시간 뒤인 오후 1시에는 181㎍/㎥의 농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어제(1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일어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졌다”면서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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