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안전운전 다짐 선서를 마친 집배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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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체국에서 5G 요금제 8종을 판매한다. 최소 월 3만7400원에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 등이 포함됐다. 저렴한 요금으로 최신 5G폰을 사용하려는 알뜰족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 8종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우체국알뜰폰 5G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우체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각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최대 200GB까지 제공되며 자신에게 맞는 특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3만7400원(5G 스마일 베이직)이고, 데이터는 9GB가 제공된다. 데이터를 20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월 6만원대에 판매된다. 우체국알뜰폰 5G 요금제는 별도의 사용기간 약정이 없다. 음성통화(부가통화는 별도 제한)와 문자메시지는 기본요금에 포함해 제공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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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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