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비경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1일 부산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오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에서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12일) 오후에는 남해동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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