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출된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 조문 차원에서 처음으로 만나 20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법안 처리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친 빈소가 마련된 대구를 방문해 조문하고, 위로와 감사 인사 등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대 국회에 남아있는 법들이 꽤 많은데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처리하는 것으로 서로 동의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중이라 현안이나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깊은 얘기는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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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중이라 현안이나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깊은 얘기는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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