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점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서울 이태원의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도 관련 상황 점검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감염 상황에 대해 "관련한 보고는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응 브리핑은 방역대책본부 등이 나서지만 청와대도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상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분야 부총리를 맡고있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중심으로 관계부처도 클럽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 중인 걸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학생들의 등교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하며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2020.05.08. since1999@newsis.com

[the300]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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