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1차관, 일본에 '백혈병 어린이' 귀국 협조 사의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등 7개국 차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가 항공·농업 등의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한국은 생활방역으로 전환했지만,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백혈병에 걸린 한국 어린이가 치료를 위해 인도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측이 협조한 데 대해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에게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각국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활발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 전화 협의는 이번이 8번째로, 매주 금요일에 이뤄지고 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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