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도 모레(10일) 일요일이 어머니날인데, 상당히 충격적인 패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한 50대 아들이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머니를 생매장한 건데, 사흘 동안 땅속에 있던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성 두 명이 흙구덩이 속에서 누군가를 꺼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네.]
흙 속에 갇혀 있던 노인 한 명이 마침내 흙더미를 빠져나옵니다.
[눈을 감고 계세요. 뜨지 마세요.]
구조된 사람은 79살 왕 모 씨, 왕 씨를 생매장한 피의자는 큰아들 58살 마 모 씨입니다.
중국에서도 모레(10일) 일요일이 어머니날인데, 상당히 충격적인 패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한 50대 아들이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머니를 생매장한 건데, 사흘 동안 땅속에 있던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성 두 명이 흙구덩이 속에서 누군가를 꺼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네.]
흙 속에 갇혀 있던 노인 한 명이 마침내 흙더미를 빠져나옵니다.
[눈을 감고 계세요. 뜨지 마세요.]
구조된 사람은 79살 왕 모 씨, 왕 씨를 생매장한 피의자는 큰아들 58살 마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