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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성남·안성·시흥 '미세먼지 저감사업'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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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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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ㆍ안성ㆍ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잘 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ㆍ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0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ㆍ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성남ㆍ시흥ㆍ안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는 도내 시ㆍ군 중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1부서 1과제 정책'을 도입, 전 부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마스크 자동판매기'를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양재현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시ㆍ군의 우수사례를 도 전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한 지자체에 대해 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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