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최근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생존해 있다고 확인한 뒤 북한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비핵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살아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우리는 그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시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살아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우리는 그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시선을 놓치지 말고 지켜보라고 주문했다고 소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 "우리는 누가 (북한을) 책임을 지고 있든 간에 북한으로 하여금 그들의 핵 무기는 그들의 최상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은 비핵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비핵화)이 일어났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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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중국 책임론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2020.05.07 kckim100@newspim.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20/05/08/ea8f11bbf13c435993106b4b5e7226c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