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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재용 사과에 해고노동자 "알맹이는 쏙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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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자세한 방안 마련해달라"

<앵커>

앞으로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면서 어제(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무노조 경영도 끝내겠다고 했었는데, 1년 가까이 철탑 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는 알맹이 빠진 사과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25m 철탑 위에서 농성 333일째를 맞은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는 오늘도 삼성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