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호날두? 맨유 시절 '노룰모드' 훈련 덕분에 발전"...플레처의 주장

인터풋볼
원문보기

"호날두? 맨유 시절 '노룰모드' 훈련 덕분에 발전"...플레처의 주장

속보
'공천헌금 전달'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경찰 출석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대런 플레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던 특별한 훈련 규칙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2003년 1,200만 파운드(약 182억 원)가 조금 넘는 이적료로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유망주에 불과했던 호날두는 차츰 발전을 거듭했고 결국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맨유에서 통산 292경기 118골을 기록한 이후 8,0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플레처가 호날두를 발전시킨 특별한 훈련 규칙에 대해 언급했다. 플레처는 맨유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알짜배기 자원으로 활약했다. 호날두와 약 7년 동안 함께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 유투브 채널 '더 락다운 태틱스'에 출연한 플레처의 발언을 인용해 "호날두는 맨유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당시 코치였던 왈터 스미스가 도입한 규칙을 굉장히 싫어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처는 '더 락다운 태틱스'에 출연해 "호날두는 입단 초기 공을 너무 질질 끄는 버릇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같은 골 결정력도 없었다. 이에 스미스는 코치로 부임하자 마자 훈련 중 파울 규정을 없애버렸다. 이는 분명히 호날두를 위한 조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플레처는 "호날두는 처음 2주 동안 이에 적응하지 못해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훈련 중 수비수가 어떤 플레이를 해도 반칙이 선언되지 않을 것을 인지하면서 그는 더 빨리 패스하고 더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골을 넣기 시작했고 더 좋은 공간으로 파고 들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