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서 열린 세계대회서 銅획득
술취한 상태로 도로에서 후진중 적발돼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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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국가대표 출신 현역 유도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최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자유도 선수 A(24)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올해 4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올해 4월 17일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후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국가대표가 된 A 씨는 지난해 해외에서 열린 한 세계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3월 충북 진천 진천선수촌이 문을 닫기 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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