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별세…한국전쟁서 해군으로 참전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봉사와 희생에 감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친의 부고를 전하고 있다. (사진=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계정)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부친이 최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폼페이오 장관 앞으로 조전을 발송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돌아가신 것은 30일인데 폼페이오 장관이 트위터에 뒤늦게 공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조전을 통해 “참전용사로서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했다. 봉사와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정신 속에 살아계실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다.
폼페이오 장관의 부친 웨인 폼페이오는 한국전 참전 용사로, 당시 해군 무전병으로 복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