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 앞에 선 '전두환 치욕 동상' |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진상조사 신청·제보 이관식을 개최한다.
조사위는 5·18진상규명 통합신고센터와 5·18기념재단을 통해 접수된 총 210건의 피해 사례 등을 넘겨받았다.
이관식에는 조사위 송선태 위원장, 안종철 부위원장,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2018년 9월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5·18조사위는 조사 결과를 국가보고서로 남길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진실을 고백하는 양심적 증언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며 "과거사의 아픔을 치료하며 국민적 화해와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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